시리아 항공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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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의 국영 항공사이자 플래그 캐리어.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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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시리아 정부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다마스쿠스-알레포를 비행하며 운항을 시작했다. 1948년 5월부터 재정난으로 운항을 중단했었으나 1951년부터 정부의 보조금으로 다시 운항을 시작했다. 이후 베이루트, 바그다드, 예루살렘, 카이로, 쿠웨이트까지 취항지를 늘렸으며 DC-3와 DC-4를 도입했다. 1953년 추락사고로 면허가 잠시 취소되기도 하였으나 1954년 운항을 재개했다.

1958년 시리아와 이집트가 아랍 연합 공화국을 설립하자 이집트의 플래그 캐리어였던 미스르 항공과 합쳐지며 아랍 연합 항공이 되었다. 1961년, 이집트와 시리아의 의견차로 아랍 연합 공화국이 해체되었고 이에 따라 아랍 연합 항공에서 시리하 아랍 항공이 분리되었다. 1967년 첫 제트기로 쉬드 아비아시옹 카라벨을 도입했으며 IATA에 가입했다. 1974년, 영국항공투어에서 보잉 707 2기를 리스해 카라벨의 부족한 수용능력과 항속거리 문제를 해결했으며 1975년에는 보잉 727과 보잉 747SP를 도입했다.

1980년대, 노후화된 카라벨을 대체할 비행기가 필요했으나 서방과의 마찰로 인해 서방제 여객기 도입이 금지되자 소련제 Tu-134, Tu-154, Yak-40을 도입했다. 하지만 걸프 전쟁의 발발과 엘알 016편 테러 미수로 인한 런던행 노선 단항등 악재가 이어졌다. 이런 상황속에서 시리아가 다국적군의 편을 들며 서방과의 관계를 개선해 나가기 시작했고 1991년 런던행 노선을 복항했으며 1993년 미국의 제재 완화로 서방제 여객기들을 도입했다. 1994년 쿠웨이트로부터 기증받은 보잉 727 3기로 카라벨을 완전히 퇴역시켰으며 1998년에는 A320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2004년부터 시리아는 테러 지원을 이유도 다시 금수조치를 가하기 시작했으며 2012년, A320과 ATR 72를 제외한 모든 비행기를 퇴역시켰다. 2012년 시리아 내전이 발발하자 EU로 부터 EU 소속 국가로의 비행 금지, 유럽산 비행기 도입 금지, 부품 조달 금지등이 포함된 제제를 받기 시작했다. 2018년 장거리용 여객기로 A340 2기를 카자흐스탄쪽을 통해 도입했다.

3. 취항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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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할 점으로 시리아 역시 친북국가이기 때문에 북한이탈주민은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로 이 회사를 이용하면 안 된다. 자세한 사유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의 이 문단을 필독할 것.

4. 보유 기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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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건사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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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2년 12월 21일, DC-3가 악천후 속에서 추락해 탑승했던 15명 중 9명이 사망했다.
• 1956년 2월 24일, C-47이 폭풍속에 들어갔다 두 엔진이 모두 정지하며 추락해 탑승했던 19명 전원이 사망했다.
• 1963년 4월 7일, 이륙중이던 DC-6가 추락해 탑승했던 사람 중 1명이 사망했다.
• 1964년 10월 2일, C-54의 노즈기어가 무너지며 활주로를 이탈했다. 탑승했던 사람들은 모두 생존했다.
• 1967년 2월 6일, C-47이 글라이드 슬롭 아래로 하강하며 건물과 충돌했다. 탑승했던 16명 중 8명이 사망했다.
• 1976년 3월 19일, 레바논의 총리가 탑승한 Yak-40이 로켓추진유탄에 맞아 전소했다. 총리를 포함한 전원이 생존했다.
• 1983년 8월 19일, 승객들을 태우던 보잉 727이 가연성 액체가 든 병에서 발생한 화재로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
• 2006년 12월 11일, 스톡홀름에 착륙한 447편 보잉 747SP가 게이트에 주기도중 지상직원의 실수로 탑승교와 충돌했다.
• 2008년 10월 19일, 다마스쿠스에 착륙하던 다쏘 팔콘 20이 착륙 직전 ILS 안테나와 충돌했다. 탑승했던 4명은 모두 생존했다.
• 2012년 9월 20일, 라타키아로 비행중이던 501편 A320이 시리아 공군 소속 Mi-17과 공중충돌했다. A320은 무사히 다마스쿠스로 회항했으나 Mi-17은 추락해 탑승했던 4명이 모두 사망했다.